★ 한남동에서 뮤지컬도 보고, 이태리 음식도 먹고,

   남산 둘레길도 걸어보세요~ ★

햇살은 눈에 부시고, 바람은 서늘했던 4월 23일.

우아성도 원장님과 직원들이 함께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오랜만의 나들이가 너무 좋아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1시 반에 원장님이 픽업하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도착했어요.

뮤지컬을 보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도 먹기로 했거든요... 끼약~~~

「블루스퀘어」는 공연장인데, 저는 처음 가 봤어요~

용산구 이태원로 294번지이고, 지하철로는 6호선 한강진역과 연결되어 있답니다.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네요.

⚀ 아티스트에게는 꿈의 무대이자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1,766석 규모의 뮤지컬 전문 공연장 신한카드홀과, 

1,379석(스탠딩 2,8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SOL트래블홀로 구성된

국내 최대 공연장입니다.

⚁ 평균 가동률 100%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국내 흥행 1위 공연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그 외에도 트렌디한 전시행사 공간 NEMO,

나만의 서재와 카페가 함께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공간 북파크 라운지,

탁 트인 남산 전망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카페 필로스,

공연의 여운을 와인과 함께 곱씹을 수 있는 정통 레스토랑 스테이지B,

오리엔탈 푸드 전문점 솔로스키친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 주변이 너무 예뻐요. 

    그래서 도로 주변을 잠깐 걸어 보았답니다!

※※ 걷다 보니 ‘용산 공예관’이 있네요!

        꽤 흥미로운 곳이었어요. 

        저희는 시간이 없었지만,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블루스퀘어 건너편에는 ‘용산국제학교’가 있더라고요.

            입구가 너무 예뻐서 찍어 봤어요~

 ※※※※ 드디어 대망의 뮤지컬 관람『지킬앤하이드』

『지킬앤하이드』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의 이중성을 주제로 하죠!

주인공 헨리 지킬 박사는

인간의 본성에서 악을 분리하려는 실험을 하다가,

자신 안의 또 다른 인격인 하이드로 변하게 됩니다.

지킬과 하이드의 갈등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극적으로 전개되며,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지지만,

뮤지컬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스릴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우리가 사랑하는

<This is the Moment>, <Someone Like You>, <Once Upon a Dream> 등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숨이 멎을 듯 강렬했답니다.

최재림 배우의 <This is the Moment>는 나도 모르게 흐르는

감동의 눈물을 닦아가며 듣기도 했지요! 

이번 뮤지컬 관람에서 소소하지만 특별했던 건,

원장님이 ‘오페라글라스’까지 예약해 주셔서 체험해 보았다는 점이에요.

처음에는 초점 맞추기가 좀 어려웠는데,

배우들의 세심한 표정까지 모두 느끼며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앞으로 뮤지컬을 볼 때 ‘오글’은 꼭 사용하겠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어요~

끝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 나들이 마무리는 역시 맛난 음식이죠?! 

                  신한카드홀 1층(객석 3층)에 있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테이지B

룸 뒷면의 벽돌 인테리어, 천장의 조명이 신선했어요. 

올데이세트에 포함되는 샐러드, 오늘의 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를 다 먹고,

해산물 파스타와 살치살 스테이크를 추가 주문했답니다.

후식으로 나온 케이크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짜잔~~~ 오늘의 마무리!!!

쨍한 햇빛과 신선한 바람 속의 산책,

최적의 좌석에서 오페라글라스도 함께 한...

너무도 감동적인 뮤지컬,

거기에 맛난 저녁까지!!!

오랜만의 봄나들이가 

우아성 직원들의 몸도, 마음도, 머리도 

생기를 되찾는 시간이어서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이 모든 걸 준비해 주신 우아성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용산국제학교를 지나 조금만 걸으면 ‘남산 둘레길’로 올라가게 됩니다.

공기부터 다르답니다.

봄이 가기 전 걸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