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성장치료 명의, 우아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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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복부비만.. 초등2년 40kg

키는 120 안되는데.

40키로정도구여,초등.

2학년입니다.

다른대보다 배만너무.

나와서요.

운동을 싫어하고 간식을 많이 먹습니다.

컨트롤하려고해도 애가 짜증을 많이내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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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304&docId=316505948


우아성한의원
정은아 대표원장

A. 우아성한의원 정은아 원장님 답변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은아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있어도 사랑스러운 딸이지만 과체중이나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 되니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단순히 키와 체중만으로 판단이 힘들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보아도 중등도 비만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적당한 체지방은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도한 체지방은 오히려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체지방과 복부지방은 사춘기 호르몬의 진행을 가속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 이 부분은 반드시 해결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만율이 높아질 수록 일상적인 활동정도도 힘들어 지게 되어 있어서 점점 덜 움직이게 되어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그러니 생활 속에서 걷기, 계단오르내리기 등을 통해 조금씩 활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당연히 운동도 규칙적으로 해야 하구요.

또 성장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성장기이기 때문에 어른의 다이어트와 같이 무조건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체중 감량 보다는 체성분을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체지방을 줄임과 동시에 근육량을 늘려 장기적으로 더욱 건강한 체형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서는 식습관의 변화와 함께 운동량과 활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허나 이런 원론적인 부분을 모르는 부모님은 없으실텐데 아이와 함께 실천하고 아이의 생활습관을 바꿔가는 것이 어려운 법이죠...

그래서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대로 진행이 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야 하고 그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전문기관에서 전문가의 입을 통해 들어야 아이들이 변화를 위한 첫발걸음을 떼기가 쉬워집니다.

또 노력하여 자기 몸의 변화를 느끼고 주변의 응원과 격려가 함께 하면 그 이후부터는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아이들이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의료기관을 찾아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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