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성장치료 명의, 우아성한의원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인 상담한의사 정은아입니다.

어머님의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가슴이 나오고 암내가 나서 성조숙증 걱정을 하시고 계시는군요.

키도 크지 않은데 살이 찌는 것 같아 보인다고 하셨는데

체형자체가 가슴 쪽으로 볼록한 경우에는 살이 조금만 붙어서 더 가슴이 나와 보이기도 해서 정말 성호르몬의 변화를 동반한 2차 성징일지 아닐지는 정확한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몽울까지는 아니지만 유선조직들이 발달하고 있을 수도 있고 성호르몬의 발달 정도와성장판의 발달 정도도 체크가 필요합니다.

암내의 경우 살이 찌면서 땀 분비가 증가하여 그런 경향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사춘기 증상 중의 하나로 피지선의 발달로 인해 냄새가 증가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작년부터 가슴의 발달이 정말로 시작한 경우라면,

2차 성징의 시작이 평균보다 2년이상 빨리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성조숙증으로 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보는 것이니 빠른 시일내에 전문기관을 방문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정확한 진료와 검사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